저 진짜로 감동받았어요.
직장다니는 사람이라 직장으로 오디를 배달시켰어요.
어제 배달되어 왔는데 상자를 본 순간...헉~~내가 사이즈 측정을 잘못했구나하는 생각이 물밀듯이...
퇴근해서 4층까지 낑낑대면서 들고올라갔어요
아이스박스 뚜겅을 여는 순간...
먼저, 엄청난 양에 놀랬고
둘째, 잘 익고 탱탱하게 윤이나는 오디의 색감과 크기에 놀랬고
셋째, 맛에 놀랬습니다.
10kg 처리한다고 어제 무지 바빴습니다. 밤 12시까지 열심히~~^^
이웃에 좀 나눠주고 나중에 먹을려고 몇개의 통에 나눠서 냉동실에 넣고...중간중간 오디 먹으가면서^^...
오디 효소 만들고, 생즙짜고, 쨈 만들고...
아침에 출근하면서 쨈이랑 쥬스는 챙겨왔는데 아뿔싸~~과육은 챙겨오지 못했네요
인기 완정 짱이었어요.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다들 좋아하니 기분이 바로 업!업!되네요. 과육땜에 쪼금은 아쉬워했지만 월욜을 기대한다고 하네요~~^^
완전 강춥니다. 완전 기대에 부응하실거예요
사장님~~달고 싱싱하고 맛있는 오디~~ 정말정말 감사합니다~~^^
나중에 또 주문할게요~~번창하세요~~^^